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2 런던 올림픽/펜싱 (문단 편집) === 9일차([[8월 4일]]) === * 여자 에페 단체전 여자 에페 단체전의 자동 진출권 4장은 루마니아,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가 우선적으로 가지고 갔다. 그 다음에 지역별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상위랭커에게 주어지는 진출권은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아메리카에서는 미국,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는 대한민국이 획득하였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에서 단체랭킹이 5위와 16위 사이에 한 팀도 없어서 진출권 한장이 남게 되었고, 이 남은 한장은 아직 진출권을 얻지 못했던 팀들 중 최상위 팀이었던 독일이 획득하였다. 홈팀 영국은 여자 에페 단체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정효정, 신아람, 최인정, 최은숙(교체 선수) 로 구성된 한국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은 8번 시드를 받아 블루 피스트에서 8강을 치루었다. 앞서 개인전 준결승에서 오심 사태로 주목을 받은 [[신아람]]이 출전하는 단체전 토너먼트였다. 대한민국 여자 에페 국가대표팀의 첫 상대는 세계랭킹 1위이자 이 대회 톱시드를 획득한 루마니아였다. 루마니아는 단체전 랭킹이 1위인 것 외에도 주전 선수들인 안카 머로이우(Anca Măroiu), 시모나 게르만(Simona Gherman), 아나 마리아 브란저[* 2008년 하계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이다. 그녀는 이 대회에서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과의 결승전에서 패하였다.](Ana Maria Brânză) 가 모두 한자리수 랭킹이었고,[* 머로이우, 게르만, 브란저의 랭킹은 각각 3위, 4위, 6위였다.] 교체선수인 로레다나 디누(Loredana Dinu) 선수도 쟁쟁한 선수였다. 이 경기에서 가장 먼저 출전한 선수는 정효정 선수였고, 루마니아는 노란 마스크의 브란저를 먼저 내보냈다. 정효정 선수는 4번의 상격을 기록하고, 마지막에 브란저의 공격을 잘 피하며 4-4 무승부로 대결을 끝냈다. 이어지는 2바우트에서 최인정이 빨간 마스크의 게르만 선수를 상대하였다. 최인정은 상대의 공격을 유인한뒤 되받아치기로 6-2라는 큰 점수차로 이기며, 다음 바우트를 신아람에게 넘겼다. 3바우트에서 신아람은 8강전 맞대결에서 신승을 거두었던 파란 마스크의 머로이우를 상대하였고, 4-3으로 이긴 뒤 최인정에게 다시 순서를 넘겼다. 4바우트에서도 최인정은 루마니아의 브란저를 괴롭히며 6-3의 더블스코어로 이겼다.[* 4바우트까지 스코어는 20-12로 대한민국이 크게 리드를 잡았는데, 득실 +8중 +7을 최인정이 기록하였고, 그녀는 총 20점 중 12점을 득점하였다.] 5바우트에서 정효정은 루마니아의 에이스 머로이우와 치고받는 싸움을 벌였고, 4-2로 이겼다. 6바우트에는 신아람이 게르만을 상대하였고, 게르만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아람은 6-4로 이기며 합계 30점을 채우고 최인정에게 다음 바우트를 넘겼다. 7바우트에서 최인정은 머로이우에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4로 밀렸다. 8바우트에서 신아람은 브란저를 상대로 처음에는 밀렸으나 5-4로 역전하며, 이 단체전에서 루마니아 선수 세명을 모두 이겼다. 마지막으로 정효정 선수가 게르만 선수를 상대하였다. 여기서 정효정 선수가 1점을 먼저 득점하였으나, 게르만 선수에게 내리 7점을 실점하여 시청자, 관중, 해설자, 벤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효정 선수는 고비를 넘기고 45점을 채웠고, 대한민국은 단체랭킹 1위 루마니아를 45-38로 이겼다. 같은 시간에 레드 피스트에서는 러시아(2번 시드)가 이웃나라 우크라이나(7번 시드)를 45-34로 제압하며 가장 먼저 8강전 경기를 마쳤다. 옐로우 피스트에서는 미국(5번 시드)가 이탈리아(4번 시드)를 상대하여 가장 늦게 경기를 마쳤는데, 두 팀의 대결은 미국의 45-35의 여유로운 승리로 끝났다. 국민들은 독일(6번 시드)이 대한민국과 함께 결승전에 진출하여 신아람이 하이데만을 상대로 하는 복수전을 하기를 원했으나, 그린 피스트에서 중국(3번 시드)에 42-45로 독일이 패하여 광탈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이어지는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미국을 블루 피스트에서 상대하였다. 미국은 코트니 헐리(Courtney Hurley), 마야 로렌스(Maya Lawrence), 수지 스캔런(Susie Scanlan), 켈리 헐리[* 코트니 헐리와 켈리 헐리는 자매로 같은 종목에 나란히 참가하였다. 켈리 헐리가 코트니 헐리의 언니이다.](Kelley Hurley, 교체 선수)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번에는 신아람이 제일 먼저 출전하여 코트니 헐리를 5-4로 눌렀다. 2바우트에 출전한 정효정은 로렌스에게 고전하며 1-3으로 져 리드를 내주었다. 3바우트에서 최인정은 스캔런을 7-5로 이기고 다시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 뒤를 이어 신아람이 로렌스를 상대하였고 4-1로 완승을 거두었다. 5바우트에서 최인정은 코트니 헐리에 고전하며 5-8로 밀렸으나 22-21로 1점차 리드를 유지하였다. 정효정은 스캔런을 4-3으로 이기며 리드를 2점차로 벌렸다. 7부트에는 최인정이 다시 출전하였고, 여기서 로렌스를 9-6으로 이기며 부진을 만회하였다. 신아람은 스캔런을 상대로 5점을 득점하여 40-33으로 대한민국에 유리하게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정효정은 코트니 헐리를 5-3으로 이기고, 합계 45-36으로 미국을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전 끝날 즈음에 대한민국이 44점을 따서 1점만 얻으면 결승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때 갑자기 상대팀 선수가 본인 칼이 이상하다면서 땅에 찔러 본 후 교체 요구를 했지만 심판이 몇분동안 회의한 끝에 '교체 시기가 지났다'면서 거절했다. 그런데 MBC의 고낙춘 해설위원이 말한 바로는 '칼로 땅을 찔러놓고 교체해달라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한다. 원래 칼에 문제가 있었는지, 땅을 찔러서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 이 때 한국 시청자들은 '설마 여기서도 또 오심이 나진 않겠지.', '우리가 1점따면 이기게 되는 급박한 상황이니까 꼼수 부리는거 아냐?'라면서 걱정했다.] 같은 시간 그린 피스트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결승 진출권을 두고 경합하였다. 이 경기에서 양팀은 소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9바우트에서 19-19 무승부로 종료되었고, 중국이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 앞서 미국이 러시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벌였다. 이 경기도 9바우트에서 30-30으로 종료되어 승부가 나지 않았다. 연장전에서 미국은 추첨을 통해 프리오리테를 획득하였으나, 켈리 헐리는 그에 별로 상관하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켜 바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이에 따라 동메달은 미국에게 돌아갔다. 이어지는 결승전에서 한국은 아시아 무대에서 여러번 만난 경험이 있고, 세계 개인전 톱 레벨의 선수가 두 명이나 있는 중국과 만났다. 중국은 쑨 위제[* 세계랭킹 1위](Sun Yujie), 리 나[* 세계랭킹 2위, 2011년 세계 선수권 챔피언,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베테랑](Li Na), 뤄 샤오쥐안(Luo Xiaojuan), 쉬 안치(Xu Anqi, 교체 선수)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중국은 뤄 샤오쥐안 선수를 빼고 쉬 안치 선수를 출전시키도록 하였다. 1바우트에서 신아람이 출전하여 리 나 선수를 3-1로 이겼다. 2바우트에 출전한 정효정은 중국의 에이스 쑨 위제를 상대로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끝냈다. 3바우트에서 최인정은 교체투입된 쉬 안치를 4-3으로 이겼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4바우트부터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4바우트에서 리 나 선수는 정효정 선수를 5-2로 밀었다. 이후 신아람 선수도 수 안키에 1-3으로 밀렸다. 6바우트에 출전한 최인정은 쑨 위제를 상대로 4점을 득점하였으나 상대는 6점을 득점하며 달아났다. 7바우트에서 대한민국은 정효정 선수를 최은숙 선수로 교체하였다. 최은숙 선수도 최선을 다했으나 쉬 안치에게 3-5로 밀렸다. 8바우트에서 최인정은 리 나에게 2-4로 졌고, 마지막에 출전한 신아람도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대한민국은 결승전에서 25-39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받았다[[http://sports.news.naver.com/london2012/newsRead.nhn?oid=117&aid=0002257305|#]]. 오심으로 얼룩졌던 신아람 선수의 한을 어느 정도는 풀 수 있게 되었다. 오심 파동을 딛고 스스로를 치유하는데 성공한 한국 펜싱은 이로서 금 2, 은 1, 동 3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이 메달은 남녀 모두 다른 종목에서 나왔으며, 남녀 전종목에서 한 국가가 메달을 최소한 하나씩 획득한 경우는 이번 올림픽의 대한민국이 최초였다.], 참가 선수 16인 가운데 14명이 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대회를 마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